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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어찌 하다가 10살 많은 아줌마를 알게 되었는데.(뭐 이상한 관계는 아니고 아는사람 지인정도)
장사하던 때라 취급품목 싸게 하나 팔라는 지인 부탁으로 판매하고 그아줌마 집에 설치 납품 하러 간적 있습니다.
오후 늦게가서 설치 끝내고 가려는데 마침 지인도 놀러 왔길래 3명이서 저녁이나 먹자고 근처 식당에 들려서 사는 이야기 하다보니
그 아줌마가 사연이 본문글이랑 비슷하더군요.
집안 사정 때문에 20대 중반부터 그런비슷한 부자할배 첩노릇을 한모양이더군요.
이건 좀 할짓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 2년 그러다가 그만둔다고 했을때 스폰이 본문처럼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뭐 결국은 그리되긴 했는데
대화 하다보니 결론은 꽃다운 청춘때 연예한번 못해보고 직장생활 경험도 없어서 할줄 아는것도 없고 후회된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저처럼 가정생활 착실한 스타일들 보면 부럽다고 하더군요.
뭐 많이 늦은 나이도 아니고 좋은 인연 만나면 되지 않겠냐 하고 말았지만
듣고 있으니 좀 그렇더군요.
그냥 보면 부잣집 맏며느리나 현모양처 스타일..
드라마 스토리 같지만 실제로 주변에 흔하진 아니해도 종종 있는 일이라는걸 그때 첨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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