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쓰러진지 6개월 된 중증 와상 환자 입니다.
(당뇨, 뇌병변, 폐렴, 욕창, 뇌수막염, cre균, 뱃줄, 오줌줄, 나이73)
의식은 눈은 뜨고 몸은 누워서 살짝 움직이는 수준이고 섬망있어서 의사소통은 거의 안됩니다.
저희는 재활치료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고 있는데요. 균이 있어서 재활요양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대학병원에 있다가 재활요양병원 가기만 하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버지 컨디션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전원한지 10일 정도 되면 폐렴 재발해서 다시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은 폐렴 재발해서 다시 대학병원 갔고, 한번은 코로나 감염되서 다시 대학병원 이송함.
재활요양병원을 계속 바꿨는데도 아무튼 재활요양병원으로 옮기기만 하면 몇일 내로
컨디션 나빠집니다. 한번은 아예 대학병원에서 2달 정도 있으면서 기본적인 재활치료 받으며
내과적 안정을 최대치로 올리고나서 재활요양병원으로 전원했는데도,
옮기자마자 컨디션 나빠지더니 코로나에 걸려서 다시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었습니다.
1.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내과적 안정을 최대치로 올리고 나서 전원해도 왜 옮기면 항상 컨디션 나빠지다가 폐렴이나
코로나 걸려서 다시 대형병원 가게되는 걸까요?
2. 대학병원에선 2달넘게 있어도 폐렴 재발되거나 악화 안되는데,
왜 재활요양병원에선 환자 컨디션 항상 안좋아질까요?
대학병원과 재활요양병원의은 위생에 따른 차이가 있어서일까요?
3. 이건 좀 다른 질문인데, 제가 의료인이 아니다 보니 재활치료를 모르고 있다가,
병원에서 급성기치료 마쳐도 아버지 침대에 눕혀만 놓고 있으니 뭔가 이상해서 알아보다가
재활치료를 뒤늦게 알게되었거든요. 그런것 처럼 현 단계에서 제가 또 놓치고 있는 부분이
혹시 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관있을 확률이 높고, 혹은 위생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이런 문제는 아무래도 아버님 몸 상태를
가장 잘 아시는 주치의분께 답을 들으시는 게
제일 정확할거라 봅니다.
아버님 상태가 호전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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