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는 올리지 않았으나 요즘 남의 차를 매일매일 타줘야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전에 구입했던 스바루는 역대 가장 적은 주행거리인 4000km/6개월 밖에 타지 않았는데 심지어 이것도 해돋이 보러 울진 다녀오고 지방 간다는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서 이만큼 채웠습니다.
아무튼 이번달 부터 새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사실 직업 추가입니다.. 쓰리잡 ㅎㄷㄷ) 출퇴근 거리가 왕복 150km 정도 되다보니 저더러 타라고 차를 공짜로 하나 줘서 스바루는 보내고 이 차를 들였네요. 좋은 직장이다 ㄷㄷㄷ
이 차는 여러모로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여태 타온 차들 중 연식이 가장 좋고요(2015), 출력도 가장 낮습니다(115마력). 외제차 일곱 대 타고 오랜만에 국산차로 돌아왔다는 점도 특이사항입니다. 물론 어코드 쿱은 잘 있습니다.
연비가 세일즈포인트인 차니까 어디 한번 잘 타보겠습니다. ㅋㅋ 아, 일단 속도계가 280까지 나와 있던데 여기에 가족사진이나 하나 큼직하게 붙여야겠어요. 180 이상은 쓸모가 없을테니
전 죠스바 11년식 가스 13만에 보내주었는데 승차감 연비 주행감 만큼은 yf보다 한수 위였다고 생각하네용
슴6 디젤 렌트했을때 세단이라 그런지 좀더 잘나가는 느낌이 들었네여.. 190 찍고 막 달렸네여 dci 엔진 장거리 연비는 좋다능 +_+
저 뒤에 카이엔이 탐나는군요 ㄷㄷㄷㄷㄷ
띠빵 눈팅하면서 몰래 지켜보고 있섭니다 ㅋㅋㅋ
아 물론 저 당시 SM5 디젤은 두가지 트림 밖에 없긴 했습니다 심지어 엑소장님 회사차가 최상위급이고 추가 옵션도 없었;;
xlr님 실생활에서 해당 업종의 엄청난 엘리트실듯...
이제 좋은 처자분 만나서 결혼만하시면 인생 성공이시네여
얘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말 생각도 못한 차종으로 기변이군요
쓰리잡이라니, 건강 챙겨가며 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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