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보배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적어봅니다.
저는 투잡으로 밤엔 대리기사일을 2년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현 2.5단계..의미 없습니다.
위 사진은 대리기사가 콜을 받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수도권 총 콜 수 보이시나요?
10135콜..
코로나 터지기 전 같으면 목요일인 특수성을 감안했을때 동 시간대 평균 1500콜이 안됩니다.
2.5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 9시까지밖에 영업이 안됩니다만..
저 위 사진을 보면 9시까지 죽어라 마십니다.
이게 무슨 집합 금지가 되나요?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술이 들어가면 낮에는 멀쩡히 지키던 방역 수칙도 잘 안지키게 됩니다.
2.5단계 시행전 제가 일을 하다보면 본인차라 그런지 마스크 미착용 손님이 열에 여섯 일곱은 됩니다.
클레임 걸리고 싸우기 싫어 그냥 마스크 올려쓰고 운행합니다.
연말 모임 금지라고요?
일찍부터 모여서들 9시까지 먹는데...
힘들더라도 딱2주 강력하게 3단계 가야 진정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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