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약해둔 신차가 탁송되서 확인을 하러 갔는데 뒷범퍼에 콕 부딛혀서 파인 곳에 붓펜질을 해놓은 상처를 발견했네요
상처가 아주 크진 않았지만 딜러분께서 19만원에 그냥 인수할거냐 물어보는 말에 승질나서 올해 차 안받아도 되니 새로 생산해달라 했습니다.
뭐 솔직히 계열사 할인이랍시고 5프로를 할인 받긴 했지만 딜러가 수당이 안나온다고 어필하였기에(수당 나오는거 알고 있음)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개인적인 서비스를 요구하지도 받은 것도 일체 없습니다.
차 자체도 집에 마트용 레이가 후달달 거려서 대체용으로 출고한거라 어지간한 스크래치나 하자는 그냥 인수하려 했는데 저 상처는 붓펜이라고 발라놓은 상태나 대처가 용서가 안되더군요
부모님께선 제가 너무 예민한거라는데 진짜 제가 예민한걸까요 ㄷㄷ
제 편은 없고 차와 딜러는 맘에 안들고 기분 좋아야 할 날에 굉장히 심란하네요
차 탈때마다 저것만 보일듯 ㅎㄷㄷㄷ
수선비 얹어준단 건가여? 4가지가 없네
저런차를 가져와서 19만원 퉁친다고?
ㄷㄷㄷㄷ
그런데 5프로 할인 받으시면 수당 8만원 나올거에요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없다고 하신걸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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