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 키우실분 계신가요[34]
길고양이가 어느 상가에 새끼를 낳고 가버린듯하네요
저는 키울 여건이 안되고
혹여나 키우고싶은분 계신가해서 올려봅니다
완전 아가들이라 마음이 쓰이네요
지역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인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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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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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입니다 연락처가 없네요
010 4584 6322
문자 한통 부탁드려요
엄청 처묵고
엄청 싸고요
엄청 활동적
엄청 사나움
지가 필요할 때는 와서 부비부비
아침 출근길에는 바지가랑이 잡고 못가게 막음...ㅠㅜ
눈뜬지 얼마안된거 같아요..
좋은 집사 만나면 좋겠네요
어미가 안오는듯 합니다..
잠시볼일보고 온사이 없어졌네요..
좋은사람이였으면 좋겠네요
많이들 보시라고 막타 추천합니다
좋은주인만나길바랍니다
더 좋을듯 해요 ex:고양이라서 다행이야,냥이네
엄청 처묵고
엄청 싸고요
엄청 활동적
엄청 사나움
지가 필요할 때는 와서 부비부비
아침 출근길에는 바지가랑이 잡고 못가게 막음...ㅠㅜ
안양동 622-322 2층주차장 올라가는길
전봇대 앞에 아직있네요 ㅜ
3냥이만 아니면 어케한마리는
대려올수있는데
착한집사 만나길 바람미당......
달랑 두 마리인지 여러 마리 중 남은 두 마리인지는 몰라도,
어미가 서너마리 새끼들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데 한나절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인간이나 다른 고양이들이 안 보이는 타이밍 노려 한마리씩 물고 이동하는데다,
이동 중에 잠에서 깨어 꿈틀거리거나 젖이 나오면 또 먹여서 재워 두고 또 실으러 오죠.
그렇게 길면 열흘, 짧으면 삼사일간 머물다 새끼들 배설물 냄새가 베어 위험하다 싶으면
몇 시간씩 이사갈 곳 찾아 다니다 나타나기도 하며 적당한 곳 있으면 온종일 이동하죠.
그리고 주택가나 사람 많은 곳 길고양이들, 생각보다 새끼 잘 안 버립니다.
새끼에게서 낯선 냄새 좀 나도, 그냥 길집사놈이 맛난 것 주고 재롱 좀 떨다 갔구나 합니다.
사람 외엔 다른 천적이 없는 대신 강패 숫놈들이 많기에 결과가 뻔해 어지간하면 안 버리죠.
그래서...
하루 이상 지켜 보아 어미가 안 나타나고, 새끼가 연신 울면 그땐 보호가 필요한 상태라 보심 됩니다.
쓸데없이 소리내어 위험해지면 안되니까, 어미들은 젖먹이들 울음소리 못내게 단속하고,
새끼들은 참차참다 안되면 그때부터 쉬지 않고 울어댑니다.
차 지나가는 소리 등 큰 소리가 나면 그 소리에 자기 울음소리를 섞어서...
그럴 때부터 한나절 지켜 보시거나, 답답하면 반경 2km 내외에 어미고양이 사체가 있는지 확인.
안전한 곳으로 데려왔더라도, 혹시나 어미가 새끼찾으며 우는 소리 들리는지 확인.
생각보다 길고양이 새끼 납치하시는 분 많아요.
밤에 슈퍼간다고 돌아다니다 보면, 새끼 찾는다고 아르륵거리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딱한 어미 고양이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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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니, 상가에 고냥이 밥주는 아지매가 쓸데없는 오지랖을 피웠을 수도 있네요.
여기저기 고양이 보인다고 그자리에 밥주면, 새끼있는 어미고양이는 강제 이사갈 수 밖에...
군포 입니다 연락처가 없네요
010 4584 6322
문자 한통 부탁드려요
복받으실겁니다.^^
누군가 데려갔는지..
혹여나 보이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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