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 남자 입니다...
요즘 인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아서 고민글을 올립니다
서비스업에서 6년간 일을 하다가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고심끝에 작년 12월중순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게 된 이후로는
올해초 생산직에서 2달 근무한 경험이 잠깐있지만
그 이후로는 백수입니다 ㅠ
현실적으로 저는 스펙이나 내세울만한 특별한 능력이 없어요
무엇을 할지도 모르겠고..방황을 많이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알바 또는 공장에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어느날 문득드는 생각이...
내가 공장에서 일을 한다고하면
주위에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지 않을까..무시하지않을까..누군가 손가락질 하지않을까..
공장에서 일을 할 정도면 내가 실패한 인생인가?..라는 자괴감이 들더군요
공장에서 업무하시는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입니다ㅠ
저의 지나친 사회적인 편견인거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소냐 소기업이냐에 따라 보는 차이가 있죠
지금은 안짤리고 일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기반은 제조업이란걸 기억하세요
26살 치시고는 오히려 마인드가 너무 훌륭하십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음 제가 연락 드리고 저희쪽 일좀 가르쳐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26살엔 백수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직 창창하시니까 공장이 싫으시다면 다른일 천천히 알아보셔도 될 나이 입니다
글을쓰고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있으요.
그리고 요즘 같이 취업하기 힘들어서
백수인 사람천지
건설현장에서도 기술배울수있습니다
목돈모아 장사나 사업쪽으로 가면 되는거고
힘내세요
급여는얼마안되도 처자식들굶기지안을려고
다니고있어요 명색이내가누군대공장을다녀
요런마인드는 꼰대마인드래요
허송세월하지않고 어디든다니면서
차근차근 미래를준비해보세요
26섯이면 충분히다니면서도 준비해도
될나이입니다저처럼50넘으면
서택의폭이 점점좁아져서 아무것도못합니다
한석달 알바하고 한석달 쉬는
알바가 직업인게 실패한 인생입니다!!!
실패한 인생 사는 놈들이 공장에서 일한다고 뭐라 하는거예요.
공장이든, 사무실이든 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사회나오면 뭘하든 잘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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