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4개를 교체하고 주행중 공기압을 보니 38~40이고 좀 더 주행하니 39~42 로 나옵니다.
가능성은 두가지 인데, 한가지는 타이어 교체시 다른 압력으로 주입한거고 두번째는
-타이어 교체시 공기압은 당연히 동일한 PSI로 주입했고 따라서 TPMS의 신뢰성이 문제이다?
-TPMS가 정상이라면 자동차 바퀴에 전해지는 무게에 따라 다른 값을 보여주는 걸로 봐야 할까요?
이런 경우는 그러면 냉간시 동일한 압력으로 공기 주입해야 하는 지?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요?
고속주행후엔 좀 차이납니다.
공기압이 그렇게 정확하게 맞지않는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냥 참고용으로만 봅니다.
베라크루즈 시절 현대차, 토요타, 르노삼성차 등은 컨티넨탈사의 동일한 TPMS를 사용하였는데 현대차와 토요타의 경우 동일한 수치로 주입하여도 센서에서 다른 수치로 읽어온다는 이유로 개별공기압 표시를 하지 않았고 르노삼성차는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틀공기압게이지가 압력만 측정하기에 섭씨 15도에서 30psi.로 맞췄다면 고속도로를 2시간 정도 주행한 직후 측정하면 39psi. 이상으로 측정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TPMS센서는 압력센서와 온도센서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측정된 온도에 따라 보정된 압력값을 표시하다보니 고속주행을 오래 해도 수치 변화가 적은것입니다.
하지만 타이어 내부의 압력은 비교적 균일하나 온도의 경우 제동없이 주행만 하는 경우 트레드면쪽이 더 높다보니 센서가 있는 부분은 트레드면보다 온도가 조금 낮게 측정되니 압력표시가 조금 올라가는편이고 급제동이 잦은 경우에는 디스크로터 등의 열이 휠을 통해 센서로 전달되다보니 온도가 조금 높게 측정되어 압력표시가 조금 낮게 되는편입니다.
결국 핵심은 TPMS는 참고용일뿐.
TPMS는 그냥 빵구 확인 용이 될 듯 합니다.ㅋ
그냥 이상유무 체크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