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녀석의 애마 시승기 입니다
1,외관...휠이 앗싸 휠 사제고 백밀러가 일본 6-70년대 귀여운 자동차들에 달려 나오는 목이 긴은색 동그란 백미러 입니다
사제죠,,나머진 전부 올 순정 2.4 검은 투톤입니다 다 순정이면 좋은데,,취향이
2,내관...옛날 쇼파를 ,,차량 용이 아닌 가정용 가족 쇼파를 차에 옯겨 논 느낌 입니다
앞 좌석이 찢어 졌는데 조카 녀석이 절묘하게 가죽 방석으로 가려 놨더군요
아 반떼 크기이나 이상하게 좁다거나 작다는 느낌이 안들고 쇼파가 모든걸 부드럽게 두리 뭉실 넘어가게 만듭니다
3.승차감....80대 어르신이 지팡이 안 집고 걸어 가면,,,아 그분 대견하다 이런 느낌이 들죠?
대견한 느낌입니다! 근데 모든 부품이 새거 였다면 ..당시 기술 생각 한다면 이 거 끌고 다니는 사람은
목에 기부스를 한 것 처럼 다녔지 싶어요
모든 요철을 부드럽게 넘어 가겠다 작정한 쇼바에 부드러운 쇼파..인데 신기하게 차 분하게 다닙니다 달랑 달랑이 아니라
차분하게 말이죠
4,파워...한 마디로 ..대견 하다 임다!
이거 예전 향수 그리워 찾는 분이 많다고 하더군요,,중고 시세도 400-600 정도고
제가 조카 에게 부품 정비 할 때 마다 다 작업 한 거 찍어 두라고 했죠..나중에 다 어른 말씀 듣는게 득이다 알게 될거라고 말이죠
암튼..당시에 저거 끌고 다니면 웬만한 수입차나 국산은 다 아래로 보였지 싶어요
저런 올드카가 많아져..재미있는 도로가 됬음 싶습니다 위로 성공 못하면 아래로 성공해야지가 신조인데,,,
이 차가 도로 나가면 인기가 에스클레스 보다 많은 걱 같습니다 ..타 보자 만져 보자 ,,좋다 뭐 어쩌고 하는데..
모두가...... 대...견.....하...다!!!의 다른 표현이더군요 글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옛날 모래 시계에 나왔던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하면서 베이스 굵은 남자 목소리 노래 다운 받아 타는 사람마다 틀어 주라고 했습니다 ㅋ
날이 갈 수록 중고 값이 올라가는 대단한 각그렌져 였습니다!
추가,,, 이 차의 장점은..지금 타는 차가 십 수년 되도 청년 ? 처럼 느끼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2002년 각쿠스도 가지고 있는데(이건 현제 와이프 운행중) 이 차가 이리 좋고,,이리 쌩쌩했나 느끼게 해 주더군요
각그렌져 타다가 각쿠스를 타니,,이건 무슨 항공모함 같더군요ㅗ,,이 할배도 놓아 줘야지 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다른 차들 젋게 만들어 주고 애착이 더 가게 해 주는 센스쟁이..기능이 각그렌져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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