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는 진짜 저평가 받는 차량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유가 두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SUV라서
전고가 일반 세단(해치백)보다 높기 때문에 차체거동성에서 불리하다.
둘째는 소형 세그먼트라서인데
가격이 싼 만큼 원가절감을 한 부분이 많아 재질이 저렴하다 스포츠성이 부족하다 등등이 있습니다.
같은세그먼트를 비교해 보자면 도요타 C-HR, 혼다 HR-V는 스포츠성에서 밀립니다.
거동면에서나 출력면에서나요
그나마 마쯔다 CX-3가 핸들링이며 차체거동성이 좋은데 딱딱한 면이 있습니다.
코나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방지턱은 잘 넘고요 딱딱 반 단단 반입니다.
말하자면 전륜 BMW느낌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코나는 단점이 없냐? 완벽한 차냐?
물론 아닙니다.
차마다 당연히 단점은 있기 마련이죠.
첫째로
실내가 싸구려입니다. 스포츠성을 챙긴 대신 실내에서 원가절감을 한 케이스 입니다.
딱딱한 플라스틱이 전 대쉬보드를 감쌉니다.
둘째로
승차감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입니다. 세단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승차감이 거칠다고 느낄분들이 더러 있을겁니다.
아마도 여기에 그럼 너나 많이 타라
그 돈이면 투싼가는게 이득이지 아니면 아반떼 가는게 이득이지 라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물론 공간성에서는 그게 맞습니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코나 풀옵이면 투싼 중옵이상 되거든요.
그저 그런 소형 suv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겁니다.
코나 세팅 알버트 비어만 형님이 하신게 맞고요 물론 현대 연구원 분들 도요.
마지막으로 내년에 코나N이 나오는데 거동면에서 I30N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진짜 재밌는 드라이빙 머신 하나 나올거 같네요.
현대차 기술력이 많이 좋아진건 맞는데 너무 막 이런식으로 띄어주면 까를 만들 수 있다캅니다. 마치 홍삼톤 아져씨가 그랬듯이..
수동 나오면 대박.
대신 인테리어 싸구려 재질 외에도 디자인적 끄는 맛이 없죠.
형제차 셀토스가 잘 팔릴 듯。코나 데이터 보고 만들었을테니 더 좋겠죠
현대차 기술력이 많이 좋아진건 맞는데 너무 막 이런식으로 띄어주면 까를 만들 수 있다캅니다. 마치 홍삼톤 아져씨가 그랬듯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고 국내에서도 꾸준히 잘 팔리는데..
애초 SUV를 운행함에 있어서 운동성을 강조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도 합니다. 코나는 딱 티볼리, 스토닉 급입니다. 각 제조사에서는 적당한 가격에서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두고 만드냐 차이로 나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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