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1주일전 세입자(여성분)께서 다짜고짜 급하다고 하루이틀 쓰고 돌려준다고 하길래
평상시 월세도 두달치 줄때도 있고 별탈없어서 전 정말 무슨 급한일 있나보다해서 수중엔 돈이 없고
카드론으로 급한데로 입금해드렸어요 한차레 일정이 변경되어 금요일로 다시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들은 얘기는
본인이 벌이도 쉬원찮고 하던중 어디서 들었는지 펀드에 솔깃 거기에 투자한다고 급하게 집주인인 저에게 얘길했다고 하네요(본인돈도 묶여있음)
날짜가 자꾸 변경되고 뭔가 시원하게 얘기도 없기에 본능적으로 저도 무슨 일이 있구나 생각했지만 진짜 멘붕이었습니다
주위에 얘기햇냐고 하니까 다들 피하더라고 하네요 그데 왜 집주인인 저에게 그랫냐고하니깐 진짜 돈이 될줄알았다고 그러네요
당장 펀드에 넣은돈 빼라고 알려줬는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그쪽에서 그랫다네여
낮밤으로 일해서 개월을 나눠서 월세랑 원금일부 이자까지 달달이 입금한다는데
아시다시피 카드론 이자가 쎄지않습니까? 월평균 7만원정도 됩니다 거기다 월세가 45구요 대출금이 750입니다(젠세보증금이 1000입니다)
이틀 쓰고 준다는말이 믿고 걍 생각없이 도움준게 칼이 되서 돌아올줄
제가 먼저 대출을 갚고 돈을 받아야하는건지
일단 다시 차용증을 합의하에 쓰기로 햇습니다 보배선배님들 조언 좀 구해봅니다!!
공증받게되면 비용은 누가내나요?
세입자와 주인분이신데...
돈을 빌려주려고 대출까지 받는다라.....
반대로 어른이~ 못갚을거면 몸으로 때우던가~ ㅎㅎ
요즘도 코인많이하던데요..??ㅎ
낮밤으로 일한다는게 대체 어떤 여성이길래....
계속 끌려다니실듯......
손절.
젊은시절 주위에서 돈얘길
하면 쉽게 거절못하는 성격이라 그 덕분에 마음고생도 많았습니다
전세금에서 빌려준 돈 공제하고 나가라고 하세요.
아니면 보증금 250에 월 40으로 계약변경.
세입자는 이일만 해결되면 보증금 더올리고 월세 낮출꺼라고 하는데 ...
이자도 이자지만 신용도까지 깎이는데;;;
목적도 무시하고 걍 빌려줫으니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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