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인데 8가구가 살고있습니다 저희는 2층이고 3층집의 층간소음때문에 정말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무조건 참아라... 애가 있다 제말은 듣으려 시도조차 안합니다 층간소음 신고센터에도 신고했습니다 상담사분이 오셔서 층간소음 확인하시고 편지를 3층 우편함에 넣고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편지는 조각조각 찢어져 저희집앞에 뿌려놓고 가고 부모님한테 제가 자기들을 층간소음으로 신고했다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저만 질책하고 살기싫으면 너가 나가라고 왜 자꾸 일을 만드냐고만 합니다 요즘 진심으로 그냥 올라가서 직접 제거해버릴까 생각도 듭니다 창문열면 다 들립니다 3층집에서 애새끼가 축구 농구 인라인 술래잡기 하는소리가요 지금도 아들 덩크 이러고 아이고 잘했어 이소리가 들려서 장말 미치겠는데 부모님은 그냥 무조건 너만 참으면 문제 안생긴다고 합니다 정말 뉴스보면 층간소음으로 사람도 죽인다는데 이제는 정말 이해가 됩니다.. 우울증에 탈모에 스트레스로 올수있는건 아주 다 저에게 왔습니다 불면증까지... 정말 살고싶지 않네요
저도 최근 층간소음때문에 물어보니 이사가거나 아님 윗집과 친해지라더군요
전 과일사들고 올라가서 웃으면 얘기햇더니 의외로 말이 통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
치면 그쪽에서 먼저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근데 님은 벌써 사이가 나빠지셧으니 풀수
있는기회가 있다면 모를까
그냥 다른곳으로 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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