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에서 폭행당하는 여성 도와주려 했다가 폭행 피해를
당했던 사건의 중간 후기입니다.
원문 주소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freeb/1319526
<사건 요약>
1. 2017년 11웡 6일 출장차 전주 방문하였다가
회식 후 숙박차 이동 중 폭행 피해 여성과 마주침
2. 무슨일이냐고 묻자 가해 남성이 폭행(본인은 방어)
3. 주변사람이 말리는 사이 112신고하자
뒷머리 재차 폭행 후 도주
4. 가해 남성과 여성이 현장에 다시 나타난 것을 보고
경찰에 얘기하여 함께 지구대로 이동
5. 가해 남성과 여성은 인적사항 등 조사 후 귀가 조치
(피해 여성이 쌍방폭행 진술)
6. 피해 당사자 본인은 1시간 가량 진술서 작성
<이후 상황>
1. 사건발생 후 병원방문 및 뇌진탕 진단 받음
(피해 : 뇌진탕 2주진단, 타박상, 양복 훼손)
2. 전주 OO경찰서 담당형사에게 CCTV 및 블랙박스 등
확인 여부와 피해자 소환 문의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
3. 12월 7일(1개월이 경과) 가해자 조사 여부 문의
(->출석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는다고 답변)
4. 12월 23일 경찰서에서 연락 옴.
"영상을 통해 가해자 특정했는데 소재 파악이 안됨.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정도의 살인이나 강간이 아니
다보니 조금 늦어졌음"
-> 화는 났으나 아동실종사건 때문이라 생각되었고
쌍방폭행 혐의를 벗게 돠어 잘 처리해달라고만
강력하게 요구함
5. 사건 발생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담당형사는
가해자를 본 적도 없고 현재까지 연락도 없음
너무 우발적인 상황이라 경찰에 신고부터 할 겨를이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딸 둘에 아들 하나 두었고 그동안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친 일이 없었는데 돌아오는 대가는 이런 것이네요
황당한 것은 여성이 쌍방 폭행을 주장한 것이죠...
경찰에서 아닌 것으로 확인도 되었으나
지구대에서 한 구두진술 정도라 무고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청문감사실부터 가야할까요?
<사건장소 : 전주 고속터미널인근>
그러한 거짓 구두 진술만 가지고는 어렵다네요...ㅡ.ㅡ
쌍방은 해결 됐고
그럼 폭행인데 2주이상 진단이면 형사사건인데 아직까지 가해자 소재파악도 안되고
수배도 안떨어지고 그런거네요
청문감사관실에 전화넣으셔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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