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고 유령처럼 오가는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장모님이 용인에서 혼자 사시고 저희가족은 안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장모님 몸도 불편하시고(약 20년전 교통사고로 장애가 있으심)
기력도 떨어지시는거 같고 제가 결혼한지 4년 됐는데 혼자 사신지 4년정도 되시다 보니 식사도 대충드시더라고요
얼마전부터 기억력도 서서히 떨어지시더니 집에 감자탕 끓인다고 냄비에 불 켜놓고 밖에 몇시간 나갔다와서 집에 까만 연기가
가득차 있는데도 왜 연기가 나는지 기억도 안났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불은 안났네요(저희가족 놀러간다고 하니까 음식준비하심)
장모님께 보약한첩?한재? 지어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제가 2017년 막바지에 일이 잘 풀려서 보너스 받은돈이 있는데
얼마안되지만 장모님 보약한번 지어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장모님은 현재 주야로 요양원에 근무하시는데 건강하셔야 저도 장모님 모시고 놀러다니고 할텐데.....
서두가 넘 길었네요
요점은 용인이나 안산쪽에 한의원(보약 잘 짓고 진맥잘보고..)잘 하는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 휴가내고 장모님 모시고 좋은 약 지어드려서 효도하고 싶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