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의 공격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침략군이 자국의 본토 깊숙히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대응을 안하는거죠. 그래서 정규군이 아닌 경비대 수준의 병사들뿐인 이유입니다.
쉽게 길을 열어주면 전과에 굶주린 침략군은 빠른 속도로 내부 깊숙히 들어오고
이때부터 침략군은 본국과 점점 더 멀어지며 보급에 큰 차질을 빗게 됩니다.
이후부터 러시아는 정규군을 동원해서 침략군의 후방을 공격하여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하는거죠
보급이 끊긴 침략군은 선택은 단 둘뿐입니다. 항복 아니면 굶어죽는거죠
이때부터는 러시아가 쉽게 이끌어갑니다. 침략군을 완전히 포위해서 간헐적인
공격으로 그들의 보급을 계속 소모시키는거죠. 우크 입장에서는 죽을맛일겁니다.
보급은 안되고 있고 소모는 계속해야 하니깐요, 이것이 원정군대의 비애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같죠?. 2차 세계대전때 소련이 독일중부집단군에게
써먹던 전략이었죠
차단기능이 고장났나?
왜 글이 보이지?
푸틴이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와..
쳐들어 올 걸 뻔히 알면서도, 어린 징집병들을 배치했으니 말이야.
아마 어린 병사들이 대중의 눈물을 자아내면서 지지율을 높여줄 거라고 생각했겠지? 황산벌의 화랑 관창 같은건가?
연기력은 또 어찌나 뛰어나던지 게라시모프한테 보고 받는 표정이 하도 똥씹은 표정이길래 진짜 빡쳤구나 했는데 내가 속았구나
그리고 다 계획이 있어서 군 지휘 경험도 없는 경호원 출신한테 방어 임무를 맡긴거구나
아무래도 클래식하게 ‘몸으로 막는’ 유구한 러시아식 방어 전략을 선호하는 모양이야.
괜히 경험 많은 장군들 기용하면 막 전략 짜서 포위섬멸전 같은 거 하면 너무 싱거울테니 말이야
아 전차가 부족해서 그건 안되려나..
하튼 푸틴은 정말 낭만이 넘치는 바보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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