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부터 국내 35는 일본 안 보내고, 국내에서 고칠 수 있게 됐다는데,
가장 기대하는 걸 제일 먼저 손에 꼽는다면,
가동율 평균이 높아지지 않을까..fa50 수준까지 기대 해볼만 할까요?
두번째는 수리시간 단축...예를 들면 저번 동체착륙한 기체는
우리가 그 당시 창정비권을 갖고 있었으면 진즉에 비행 복귀하지 싶거든요.
고장나면 일본 보내야 하니까 조심조심 비행하던 제한도 풀리고 제대로 전술기동 할거 같고.
이왕 하는 김에 부품들도 국내납품 받을 수 있게 자격 획득하면 좋을거 같은데,
그거야 아직은 희망사항 인듯 하구요.
이런 건 6SAR님이 설명해주시면 시원할거 같은데...^^
이게 그냥 줄라고 했던거 받아온건지, 아니면 보라매 제조 인프라가
35 정비권 획득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건지도 말입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미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 공군의 F-35A 가동률(mission capable rate)은 60%(2012~2023년 생산분 기준) 안팎입니다.
그에 반해 FA-50의 가동률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아무래도 4세대 경전투기이니 정비소요 자체도 F-35보다 적을테고, 또 국산이다보니 군수지원이 보다 신속하기 때문이겠죠.
공군이 보유한 전술기 중에선 F-15K가 해외직도입에 대형전투기라는 점에서 F-35A와 가장 유사한 운용환경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F-15K의 가동률은 75%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핏 낮아보이지만 사실 이것도 쉬운 숫자가 아닙니다. 실제로 미 공군의 F-15E도 가동률이 70% 안팎에 그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국감 때만 되면 전투기 가동률이 80%도 안된다며 국회의원들이 눈에 불을 켜지만요.
정리하면,
아무리 창정비를 청주에서 한다고 해도 FA-50만큼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밖에, 지난번 서산에 불시착한 F-35A는 수리비가 많이 나와 퇴역시키기로 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1647#home
흔히 창정비는 오버홀정비로 시간정비로 일정시간을 가동후 교환하는 정비이고 일선정비는 비행전후 교환이 필요한부품을 정비하는데..
가동율을 높이려면 일선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빠른시일에 확보해야함니다..
일선정비에 필요한 부품은 년간위로 필요한부품을 확보하지만 예상보다 일찍소모하면 정비시간이 늘어나죠...
창정비와 일선전비 계념이 이러 함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미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 공군의 F-35A 가동률(mission capable rate)은 60%(2012~2023년 생산분 기준) 안팎입니다.
그에 반해 FA-50의 가동률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아무래도 4세대 경전투기이니 정비소요 자체도 F-35보다 적을테고, 또 국산이다보니 군수지원이 보다 신속하기 때문이겠죠.
공군이 보유한 전술기 중에선 F-15K가 해외직도입에 대형전투기라는 점에서 F-35A와 가장 유사한 운용환경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F-15K의 가동률은 75%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핏 낮아보이지만 사실 이것도 쉬운 숫자가 아닙니다. 실제로 미 공군의 F-15E도 가동률이 70% 안팎에 그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국감 때만 되면 전투기 가동률이 80%도 안된다며 국회의원들이 눈에 불을 켜지만요.
정리하면,
아무리 창정비를 청주에서 한다고 해도 FA-50만큼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밖에, 지난번 서산에 불시착한 F-35A는 수리비가 많이 나와 퇴역시키기로 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1647#home
저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다만 F-16/15계열이 연식이 쌓이다보니 82창의 작업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81창은 담당하던 F-5계열의 퇴역이 진행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있는데, 문제는 대구공항 이전으로 81창 또한 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좀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혹시 81창을 신공항이 아니라 청주로 이전하려는 건 아닐까요 ㅎ;
단일기종만을 위한 정비창을 설립하기엔 공군 상황이 빠듯할텐데 말이죠.
참고로 늑대님이 저보다 박식 하신분이라 저두 배울때 많아요.....ㅎㅎ
50씨리즈는 국산화 비율이 높고 국내 라는 잇점 때문에 대응이 빠르지만 해외품은 그게 힘듭니다.
밑에 이브닝님 말에도 언급 되지만, 소모되는 부품 과 소모품 그리고 매뉴얼에 의해 도입되는 부품,
앗세이등이 년 단위로 예산을 기획해서 올려 도입이 됩니다.
근데 모든게 매뉴얼대로 돌아가는게 아니라서, 년간 예측한 소모율이 넘어가는 부품이라던가
예상치 못해던 파트들이 생기면 이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모두들 부품,파트 구매를 은연 중에 아마존에서 개인직구로 구매 하는것 처럼 생각들 하실껍니다.
자아....여기 규모가 큰 회사에 다니시는분들....돈 몇천만원짜리 장비,설비,부품 등등 구매 할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가요?
공군 이나 회사나 조직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결제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세금으로 소요 되는 거라 결제 라인이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 않죠.
그래서 긴급 소요품도 몇개월 걸리는게 허다 했습니다.
이것도 생산국에 재고가 있을때 경우 이고, 주문생산 방식 부품이면 1년안쪽 단위 였습니다.
제일 빠른건 정말로 급하고, 시급한 경우는 주한미군에 협조를 요청해서 빌려오는 개념으로
도입 되는 경우도 있었고, 경험상 이게 수급이 제일 빠름.
한예로 HH-47 후방 트랜스 미션이 깨져서 이거 신규로 들어오는데 2년 넘게 걸렸습니다.
그리고 조종 링크 라는게 있습니다....보기에 단순해요.
듀랄듀민 막대기에 독일제 베어링이 양끝에 달린 그런....이건 95년도 가격으로 3천만원.
뭔가 있어 보인다 싶으면 몇천은 기본에 억단위...
제일 쌌던게 1갤런짜리 유압유 6만원, 1쿼터짜리 미션오일은 12만원.....
네....오늘 망가져서, 부품,파트 신청했는데 어머나 군수사령부에 재고가 없네......
심지어 그 단가가 몇천만이에요....그렇다고 이거 하나만 딸랑 구매???
그날 망가진 부품이 적용 된 전 기종이 점검대상이고, 그중에서 몇대가 더 나올지 모릅니다.
한개 아니라 몇개에서 십수단위...최악의 경우 전 기종에 해당...
이경우 과연 얼마만에 국내에 올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회사에서 그정도 구매가 이루어 진다고 생각 했을때
수요 조사 및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서 작성 부터 도입 기간을 생각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왜 부품돌리기 즉 동류전환이 나오는지 이해가 가실껍니다.
흔히 창정비는 오버홀정비로 시간정비로 일정시간을 가동후 교환하는 정비이고 일선정비는 비행전후 교환이 필요한부품을 정비하는데..
가동율을 높이려면 일선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빠른시일에 확보해야함니다..
일선정비에 필요한 부품은 년간위로 필요한부품을 확보하지만 예상보다 일찍소모하면 정비시간이 늘어나죠...
창정비와 일선전비 계념이 이러 함니다...
그리고 그 인증 함부로 내주지 않아요.
한예로 유압유,미션오일..
국내에서 생산 되는 오일,유압유가 그보다 질좋고 싼거 많았습니다.
근데 왜 사용 못하냐....적합인증을 취득을 못해서 입니다.
국가 자격증 마냥 시험 쳐서 딸수 있는것도 아니고, 제작사에서 굳이 해줄 필요도 느끼지도 못하죠.
그렇다고 우리 맘대로 사용도 못합니다.
문제가 생겼을시, 비인가 제품 사용으로 덤탱이 그대로 씁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면, 컬러 프린터 정품 잉크 와 토너 생각 하시면 빠를 껍니다.
재생토너 또는 사제 잉크 사용하다 문제시 AS 비용도 비싸고 안해줄때도 있어요.
그나마 프린터 자체는 싸기라도 하죠.....심지어 잉크,토너 풀셋 구매보다 쌀때도 있습니다.
근데 항공기는 아니라는거....
그리고 또하나 어캐 어캐 큰 돈 들여서 적합 인증을 땃습니다.
과연 수요가 얼마나 될껏 같습니까?
AH-1F 코브라 헬기 국산화 진행 하면서, 참여율이 지지부진 하자 10년치 일괄 구매 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는데도 참여 기업이 별루 없어서 흐지부지 된적 있습니다.
저 역시 방산쪽에 한다리 걸치고 있다보니, 저 문제가 이해가 되거든요.
T-50에 들어가는 뭐 인데, 그게 2년치 물량이 랍니다.
저쪽에서는 굉장히 큰 물량 주는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
저희 공정에서 2 배치면 끝나는 물량이에요.
단순히 처리만 해주고 끝나면 좋은데......요구하는 문서 드럽게 많아요.
처리는 3일 반나절 만에 공정 끝났는데 그 문서에 작성만 한달 보름 넘게 걸렸어요.
그러곤 가격은 졸라 후려 치려고 합니다....매리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심지어 제출 문서 중에는 공정도, 표준서, 인증서, 원료 성적서 성분 조사표 등등
기업 기밀에 해당 되는것도 있어요......이것때문에 진행 할까 말까 고민 하다 해줬는데...
지금 생각 해도 참 멍청한 짓 이였던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그걸 최종적으로 이것저것 맞춰 조립하여 납품 하는 넘은 돈 벌겠죠.
근데 밑으로 내려가면 내려 갈수록 그다지.....영 입니다.
거의 못쓸꺼 같은데요...
수리비가 새것보다 더 나왔다 했는데...
그래도 우리돈주고 샀으니 미국에서 뺐어가진 않는 모양인데...
스크랩 처리했다고 하고... KAI에서 올분해 해서 연구를 했으면 좋겠지만...
양놈들이 그렇게 하게 놔둘리가...ㅎ
보증 못 해준다고 ㅈㄹ할거 같긴 한데...ㅎㅎ
25대 살돈으로 20대 사고
5대 돈으로 사는건 아니겠지.
어쨋던 여유 부품 많이좀 쟁겨놨으면함
걱정이 되면 좀 알아보라니까
진행이 되다가 IMF로 완전 맛이 갔었죠.
90년대 초반이면 우리 경제가 가장 황금기 이던 시절이였죠.
비공식적이지만 FX사업 120대 와 별개로 F-15C/D 중고 도입도 검토 되어었습니다.
솔직히 IMF만 아니였으면 대한민국 공군은 지금 과 확실히 틀려졌을 껍니다.
하여간에 IMF 때문에 경제회생이 최우선이므로 FX사업은 물 건너 갔고,
이후 다들 아시다피 예산 부족으로 F-15K 40대, 20대 두번에 걸쳐 구매를 하게 됩니다.
나머지 60대 구매를 위해 F-15K 처럼 1차로 40대 구매 공고에서 F-15S 사일런트가 선정이 되었다가,
F-35로 급선회 하게 됩니다.
나머지 20대는 언제 구매 하냐 시간 문제였는데 여기서 정권과 연관지어 뭔 비리 생각을 하는지
참 재밌네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추가 20대는 전 문정권에서 구매계약이 완료 되었을사업 이였습니다.
갑자기 경항모 사업이 수면으로 부상 되면서, F-35B로 20대 구매냐 F-35A 20대 + F-35B 20대
냐 왈가불가 하다 다음 윤정권으로 넘어오게 된겁니다.
전체적으로 이미 30년전에 끝났을 Fx사업이 30년에 걸쳐 도입 된겁니다.
덕분에 F-4는 2000년대 초반에 은퇴해서 노후 생활을 즐겨야 하는데,
거의 노인 학대 수준으로 억지로 굴리게 된것이고 말 입니다.
항모는 주변 눈치 보다가 타이밍도 놓치고, 그게 가시화 될 즈음엔
중형은 되야 먹힐 환경이 됐으니 뭐...
폐기도 미국에서만 가능 손댄흔적 있으면 보상도 해야되고 미 감독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랬던 f-35를 뭔 꿍꿍이가 있을듯해 보입니다.
복귀하지 싶거든요"
비행불능 의 전손 처리 판정 이면, 우리가 창정비권을 가지고 있어도 못 살리는 겁니다.
단순 표피가 상하게 아닌 기골이 상하면 록히드 할애비가 와도 못 살립니다.
자동차 처럼 사고난 차량 메인 플레임 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잘라내서 용접해서 이어 붙이는
개념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창정비권을 따냈다고 하지만, 어디를 얼마까지 접근 할수 있는지 아직 미지수 입니다.
예전에 K-1 전차 생산시 초범 장갑 장착 할때는 커텐 쳐놓고 미국 기술자들이 봉인 했던것 처럼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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