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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병장 싼티블루 17.05.24 07:05 답글 신고
    1기에 발견 하신게 정말 하늘이 도우셨네요

    폐암이시면 국립암센터 이진수선생님 추천드립니다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한적이있는데 이진수선생님이 폐암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높으신분이셔서

    외국에서도 이진수 선생님께 진료받으러 찾아오는 정도입니다

    꼭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4
  • 레벨 대위 3 i라임i 17.05.24 08:35 답글 신고
    1. 완치 가능하니 꼭 힘내세요!!
    2. 산정특례등록되면 해당 코드 관련한 병원비 및 의약품비는 본인부담금 5% 입니다.
    그리고 한가정 산정특례 2분이니 주민센터와 해당 자치구 보건소에 가보세요.
    이런저런 지원 프로그램들 있으니 잘 알아보심 지원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3. 관련병에 대한 까페 가입 추천 드려요.
    자신의 사례도 올라오고 지원에 대한 정보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4. 개인 암보험 있으시면 그쪽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보험료 나오는 것은 함부로 쓰지 마시고 최소 1년은 잘 보관하세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보험료 중복지급에 대한 정산이 이뤄집니다. 또한 병원비 과다청구도 재계산 되는데 이때 건강보험 및 개인보험에서 중복지급 된 돈이 있으면 토해내야 합니다.
    가끔 꽁돈 생겼다고 생각될 정도의 돈이 통장에 들어오는 경우 있는데 그 돈 막쓰심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5. 폐암관련 협회 찾아보세요. 수술 후 통원치료 시 복용하는 약 중 비싼 약이 있으면 약값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0%까지 지원받아요)
    6. 병실은 1인병실의 경우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비쌉니다. (하루20만원 이상)
    4인 또는 6인 병실은 의보지원받고 그럼 하루 만원 약간 못미치니 가급적 다인병실 이용하시구요.
    7. 그린님 안계신 동안 아드님은 지역봉사단체 지원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또는 "장애아동돌보미" 서비스 이용하시거나요.
    입원전에 돌보미 만나보시고 꼭 좋은분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그린님 꼭 힘네십시요!!
    병은 마음에서도 생깁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완치할꺼다 란 생각만 하세요.

    그리고 저도 암센터 다니고 있는데 다른 종합병원과 다르게 직원들도 친절하고 의사들도 환자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 줍니다.
    답글 2
  • 레벨 대령 1 이수야니 17.05.24 06:54 답글 신고
    머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하지만 아이가 있으시니 마음을

    굳게 드셔야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1기면 초기이므로 항암치료만으로

    가능하단 얘기도 들은적있는거같아요

    화이팅하십쇼!!!!
    답글 1
  • 레벨 원사 3 모두힘내요 17.05.25 00:18 답글 신고
    꼭 완쾌하세요!!꼭이요!!
  • 레벨 중령 2 328MT 17.05.25 00:32 답글 신고
    흡연과 관계 없는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라돈입니다

    오래 닫혀있던 지하실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고 낮은곳에 사는 분들은 환기 자주 해야함 라돈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서 자꾸 아래쪽으로 이동합니다 이거 나라에서 무료 검사도 해줌
  • 레벨 병장 안전거리무시 17.05.25 08:43 답글 신고
    이나라 폐암 거정 반이상은 라돈때문 입니다.. 환기를 시켜야 됩니다..
  • 레벨 원사 3 액션가묜 17.05.25 09:33 답글 신고
    맞습니다.. 외국에서는 환기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나라가 무료로 라돈 가스 측정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레벨 이등병 정키잉 17.05.25 00:34 답글 신고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 많이 놀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다행이라고 말씀드릴수있는건 수술도 못하고 손 못쓰는 병기가 아닌 상태에서 빠르게 발견되었다는 점이 위안이 될수 있겠네요.

    향후 치료 및 예후에 대해서는 종양내과 분과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공부했었던 지식을 끄집어내서 도움되실만한 것들 말씀드릴게요.

    우선 폐암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되신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이 조직검사 결과가 '비소세포성폐암(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에서 흔하여, 흡연 없이도 발병 가능 : 아마 40세시니 이 암일 가능성이 높을거같네요)' 으로 나왔고, 기관지내시경과 펫시티 검사에서 다른곳으로 전이된 암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면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수술이 잘 되지 않았을경우에는 재수술 및 방사선치료등을 추가로 해야될수도있지만, 대개 1기암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나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회복 및 일상생활도 빠른시일내에 충분히 가능하구요.

    이러한 1기 폐암환자의 5년 생존률은 약 5-60%로, 쉽게 말씀드리면 똑같은 기수의 폐암환자 100명중 5-60명정도가 5년뒤에도 생존해있는겁니다. 불행한 일을 겪는 나머지 40명에 들지않도록, 수술후 간접흡연을 피하기위해 남편분께 담배는 반드시 꼭 끊어야한다 말씀해주시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반드시 방문하여 재발여부를 확인하셔야 되겠습니다.

    문제는 전이암이 발견되는 경우, 그 위치와 크기에 따라 상황이 복잡해질수도, 치료가 완전히 바뀔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전이 유무를 판단할수있도록 기관지내시경과 PET시티를 꼭 찍어보셔야 하며, 두 검사 모두 위험한 검사는 아닙니다만 기관지내시경의 경우는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가능할수 있으니 그에 대해 충분히 설명 듣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1기암으로 진단되셔서 수술 잘 마치시고, 부디 건강하게 완치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외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실
    경우 제가 확인하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레벨 대위 3 쓰리뽕 17.05.25 05:52 답글 신고
    멋지십니다.
  • 레벨 소위 1 그린레이싱 17.05.25 08:05 답글 신고
    네 감사합니다 다음주 검사결과 받으면 그때부턴 궁금한게 무진장 많을것같아요 좀귀찮게 해드릴께요^^
  • 레벨 병장 싱크빅호이 17.05.25 00:37 답글 신고
    힘내세요 완쾌 하실수 있습니다.
  • 레벨 병장 사로잡아요 17.05.25 00:42 답글 신고
    엄마니까^^ ....
    이 대목보고 울컥했어요
    꼭 완치되길 바랄게요 ㅠㅠ
  • 레벨 중령 2호봉 예원사랑 17.05.25 00:47 답글 신고
    폐암1기는 방사선과 약물요법만으로도 완치됩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님은 암세포가 앞쪽에 위치한겄으로 보이는대요...저의 장모님께서 폐암 4기판정 1달만에

    작고하셨읍니다....엑스레이 찍고 했지만 암이 뒤쪽에 위치하는 바람에 눈으로 확인이

    힘들었죠.....그러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치료하세요....그럼 완치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2 RosePeny 17.05.25 01:29 답글 신고
    그게 할 소립니까 지금 ㅡㅡ
  • 레벨 중령 2 심쿵해 17.05.25 06:38 답글 신고
    할소리야? 제정신이야?
  • 레벨 일병 만탁이 17.05.25 01:26 답글 신고
    저희 할머니 이른넷에 폐암 받으셨는데 수술 받으시고 담배끊으시고 지그 여든일곱입니다 아직 쌩쌩하셔요 할머니도 이겨냈습니다 이겨 내실수있어요 희망 버리지 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애들 생각해서 이겨내셔야죠 아뇨 이기실겁니다
  • 레벨 소령 1 일산드림 17.05.25 01:27 답글 신고
    반드시 완치되실거에요.
  • 레벨 중사 3 아벤타숭어 17.05.25 01:32 답글 신고
    제 어머님께서도 폐 가운데 3.1cm짜리 암을 발견하였으나 폐섬유화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하여 세기조절 방사선으로 매주 5번씩 10분 내외로 받으셨어요. 원래는 30회 가량 받아야한다고 했지만 28회만에 끝났습니다.
  • 레벨 상사 2 cjj5659 17.05.25 01:42 답글 신고
    제 아버지 폐암4기에 뇌전이로 인한 뇌종양으로 투병생활하신지 2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살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다 삽니다. 완치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제 아버지처럼 말기에 가까우신 분들은 만성질환으로 받아들이고 약먹으며 살아갑니다. 좋게좋게 생각하면 암도 별거 아닙니다^^ 이겨낼수 있습니다
  • 레벨 대위 3 체록 17.05.25 01:55 답글 신고
    꼭 완쾌 되세요.
  • 레벨 중위 1 Att 17.05.25 02:14 답글 신고
    엄마잖아요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화이팅!!
  • 레벨 하사 1 eldkqmf356 17.05.25 03:08 답글 신고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게 없네요.
  • 레벨 준장 일렉트로 17.05.25 04:23 답글 신고
    돌아가실것 같네요. 60년 있다가.
  • 레벨 원사 3 안녕하세요18 17.05.25 05:05 답글 신고
    힘내세요
    근데 폐암 왔을때나 오기전에
    몸 반응 어떤가요?
    저도 담배 13년째라 걱정이네요 ㅜ
  • 레벨 병장 3월생 17.05.25 06:58 답글 신고
    아무런 반응 없습니다
    전조현상 없습니다
  • 레벨 병장 3월생 17.05.25 06:59 답글 신고
    제 처이모부님도 5년전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담배 한모금 안하셨습니다
  • 레벨 소위 1 그린레이싱 17.05.25 07:52 답글 신고
    와우!!!눈뜨고 보배들어와 댓글보고 놀랬어요 걱정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댓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정말!엄마니깐!!!꼭 이겨낼께요 고맙습니다^^
  • 레벨 원사 3 액션가묜 17.05.25 09:31 답글 신고
    폐암은 담배때문에 꼭 걸리는건 아니에요..

    확률이 높다 뿐이지요..

    단지 암이 폐에 생긴거에요..

    아무튼 완치 되실 수 있으니 힘내세요~
  • 레벨 중사 3 red9911 17.05.25 10:04 답글 신고
    아버지께서 작년 겨울 폐암 3기a 형 선고받으시고 항암,방사선 하신후에 강남삼성병원에서 수술받으셨고

    마지막 2번의 항암까지 하신후 얼마전 폐ct찍어보시고 깨끗하다는 소견받으셨고 지금은 항암약때문에 머리가

    다빠져서 싹밀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엔 감기증세로 폐렴도 살짝왔다갔다 하더군요 폐ct찍은후 의사가

    보더니 알게된겁니다!~ 살려고하는 의지가 높거나 갈시간이 안된사람은 사는듯 합니다

    아는분도 폐수술후 몸에 좋다는 것만 먹고 공기좋은데 가서 지내시다 완치판정 받고 1~2년후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인생은 모르는거라 일단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무조건 좋은것만 먹어라 이거하지마라 이건 아닌듯하구요

    그스트레스가 더 안좋을듯 합니다...

    아버지 50년가까이 담배를 피셔서 그게 수술후에도 그렇게 끊기 힘드신지 전자담배 하시는데

    그냥 하고싶은거 하시게 둡니다~
  • 레벨 중령 2 벤츠에셀케 17.05.25 10:05 답글 신고
    하늘이 도우신 겁니다. 폐암은 2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정말 힘든 암이예요.

    1기라면 부분절제술 만으로도 완전히 완치가 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수술이 쉽지는 않아요. 폐수술 자체가 어려운 수술이지만, 대부분 완치 90%이상 됩니다.

    삼성서울병원에 유명하신 분한테 수술받으세요. 아시는 분도 1기에서 발견되서 수술받고 완치되었습니다.

    1기에 폐암발견 정말 쉽지 않은데, 하늘이 도우신 겁니다.

    적극적으로 검사하시고, 적극적으로 수술받으셔서 빨리 완쾌되시길...
  • 레벨 원수 오렌지색이호박색 17.05.25 10:10 답글 신고
    저기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 문제로 아이만 남겨두고 가실일 없을테니까
    걱정 마시고
    단지 아이도 돌보고 치료도 받으셔야 하니 몸이 힘들 겁니다.
    이럴때 일수록 끼니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시고
    치료에 대비 하세요.
    일단 치료 시작되면 하루정도 입원하거나 통원하면서 약물치료를
    하시게 될텐데요.
    그럴 경우 입맛이 사라져서 뭘 잘 못먹어요.
    체력이 급속도로 낮아 집니다.
    미리미리 치료전에 잘 챙겨 드시고 체력 좀 보강하시면
    그런 부작용이 한결 덜 할 겁니다.

    남들이 보기엔 항암치료 받는 줄도 모를 정도로 일상생활 다 하시면서
    잘 버티시는 분도 있으셨고
    기운을 잃어서 아예 입원해서 치료 받으시는 분도 보았구요.

    일단 치료에 대비해서 체력을 보강 하시고
    치료 시작되면 구역질 나고 토할것 같아도 억지로라도 끼니는 챙기시구요.

    님을 쓰러지게 하는 것은 암이 아니라 체력입니다.
    이리 보강하시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치료가 무사히 끝날 겁니다.

    길어야 10일에 한번 정도 해서 몇번 다녀오실테구요.
    그 뒤로는 검사나 받으면서 재발되지 않나 확인이나 하면 됩니다.

    가족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의지라고 합니다만 그 의지가 바로 체력을 유지하려는 의지입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 그 정도로는 죽어나 길게 입원하지 않으니까 상심 마시고
    지금까지 잘 버텨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시면 됩니다.

    장애아 키우는 부모님들 일반인이 상상도 못할만큼 강한 분들 입니다.
    작은 체구로 휠체어 들어올리고 아이 안고 다니고 세상의 좋지않은 시선에
    당당히 맞서고 생전 처음 본 사람들에게 도움도 청해보고 심지어
    갖은 이유없는 비난도 꿋꿋하게 잘 버티시는 분들 입니다.

    그렇게 강하게 살아오신 분이 그까짓 암에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속으로 너무 힘든데 더 힘들게 되어 상심이 크시겠지만
    지금까지 잘 해오셨잖아요? 누구보다 강하게 버티셨잖아요?

    제가 아는 분은 일반가정 체험한다고 아이를 2일 정도 맡기는 프로그램에
    아이를 보내시고 그 2일 동안 심하게 아프시더군요.
    정신력이 아이가 곁에 있을땐 아프지 조차 않는 분들 입니다.

    걱정마세요. 암 정도는 님을 쓰러뜨리지 못합니다.
  • 레벨 중위 1 멋지네용 17.05.25 10:20 답글 신고
    1기에 발견되서 천만다행이네요~
    수술 잘 될거고 힘내세요~^^
  • 레벨 대령 2 소용돌이 17.05.25 10:23 답글 신고
    걱정하지 마세요.

    작년 저희 장인어른 폐암3기 판정 받으셨습니다.

    그 전에 심장 수술하신게 있어서 수술불가 판정받았구요.

    오로지 방사능 치료와 약물치료로만 하셨어요.

    지금 완치되서 시골에서 양봉하고 계십니다.

    물론 약물 치료와 방사능 치료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근데 살려면 받아야지 어떡하겠어요.

    자식도 있는데 살수만 있으면 뭔들 못하겠습니다.

    1기는 3기보단 치료가 덜하겠지만 완치 가능하니

    힘내시고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암보다 못한병도 본인 의지 없으면 치명적이기도 하는데요뭐.
  • 레벨 병장 클라우드킴 17.05.25 10:30 답글 신고
    다 나라가 보상해줘야합니다
  • 레벨 소위 3 처리처리뱅뱅 17.05.25 10:37 답글 신고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레벨 소위 3 키나이리버 17.05.25 10:51 답글 신고
    제 아버지가 3년전에 폐암 3기 판정 받으셧네요
    그때 연세가 76세.
    연대 세브란스에서요
    다행히 폐암쪽은 신약이 많이 개발되고
    추적치료제가 많아서 지금은 암세포가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완치는 아니고 계속 약 복용하십니다.

    치료비는 의료보험에서 많이 지원돼서 큰 부담 없을 겁니다.
  • 레벨 소위 2 그랑죠GT 17.05.25 11:13 답글 신고
    폐암은 소세포와 비소세포로 나뉘는데 글을보니 비소세포암 1기판정이고 우상엽이면 말그대로 우측폐 상부에 위치한 종양으로 생각되며 먼저 궁금하신 펫시티는 현재 의학으로 가장 암병변활동을 검사할수있는 방법이라 권유드립니다. 조영제와 암이좋아하는 단백질성분의 약품을 몸안에 넣는것으로 생각하시면되요 암이 있다면 그리고 활동한다면 그 약품에 들러붙거든요 그럼 조영제도 같이들어가서 확인이 됩니다. 그 검사의 목적은 어디어디에 그러니까 확인된곳외에 또 어딘가 암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것으로 이해하시면되겠습니다. (검사는 좀 힘듭니다.. 검사하루전부터 금식해야되구요 검사도 한 2시간 걸립니다. 좀 힘들어요.)
  • 레벨 소위 2 그랑죠GT 17.05.25 11:17 답글 신고
    비소세포 (2.5cm) 우상엽 선암이라아면야 다른데 병변이 발견되지않으면 그곳이 원발암으로 확인될수있으며 수술이 가능하고 잘아시다시피 부분절제술로 도려내는 수술이 되겠습니다.
    암의 발병원인은 많습니다. 우리주위에 흡연..배기가스등 각종 가스 . 라돈. 미세먼지. 중금속. 수맥등 발암인자들에 우린 노출이 되어있는데 암이 발병하는것은 내 몸이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온다던지 아니면 갑자기 또 갑자기 내몸이 방어하지못하는 발암인자를 만났을때라던가 쎈게 왔다던가 이런것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 레벨 상사 2 yep 17.05.25 11:45 답글 신고
    우와 역시..내 일처럼 장문의 따뜻한 댓글들이 많네요^^
  • 레벨 원사 3 떡떡떡떡 17.05.25 12:18 답글 신고
    일단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제일 쥐약이거든요..
    일단 한군데서만 진단 받으셨으면 ..다른 큰병원에서도 같은 소견인지 한번더 진단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의사마다 다르게 판단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 레벨 준장 품행제로 17.05.25 12:50 답글 신고
    힘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우선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요즘시대에 의학기술이 좋으니 꼭 완치되실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 레벨 중사 3 보패드림 17.05.25 13:03 답글 신고
    1기입니다.. 완치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요즘은 치료비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레벨 원사 3 이제좀보인다 17.05.25 15:15 답글 신고
    많이 두려우시죠? 두려움으로 인해서 나약해지진 마세요 이겨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겨내실겁니다 가족이 있으시잖아요 분명 나으실꺼에요 아직 젊으시니깐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 레벨 소장 울산병아리 17.05.25 15:20 답글 신고
    암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고 머리가 하예지는 질환?...은 맞지만
    할아버지께서 30년을 넘게 암과 투병하시고 계시는지라 암에 걸린 환자분들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만
    1기에 발견하신건 오히려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위로도 축하도 할 일은 아닙니다만 1기에 발견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또 다행이죠..

    너무 염려마시고 스트레스 피하시면서 치료받으시면 정말 금방 지나갈겁니다!
  • 레벨 병장 GDCam 17.05.25 16:17 답글 신고
    제 외가쪽 사촌누나도 폐암1기에 발견해서 치료했었는데요 지금도 건강하게 있습니다 부동산때문에 바빠보이지만...말기면 모를까 1기에 발견했다니 걱정크게 안하셔도 될껍니다 다른 후진국이면 몰라도 한국 의료기술이 1기 폐암 완치 못할정도 아닙니다.
  • 레벨 중사 2 증권맨 17.05.25 16:45 답글 신고
    동대구역인것 같은데요?
    칠곡 경대병원도 잘합니다. 대구분이시면 칠곡병원도 폐암1기 정도면 잘봐요. 저도 어머니 병수발한다고 반년 고생했는데 1기는 웃으면서 치료받는겁니다 ^^ 걱정마세요
    방사선치료 꾸준히 잘받으시고.. 어찌보면 1기라는 암은 건강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겁니다.
  • 레벨 대위 3 GuyFawkes 17.05.25 16:54 답글 신고
    별거 아녀라~ 금방 나으실거예요.
    후딱 이겨내씨고 본업으로 고고싱~
    대박나세요~_~ㅋㅋ
  • 레벨 중사 2 불꽃눈찌르기 17.05.29 16:53 답글 신고
    기관지 내시경은 암조직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하는것이고
    펫CT는 전이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기관지 내시경은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1기시고 상엽에 위치했으면 내시경수술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내시경수술은 회복이 빠릅니다.
    암으로 확정되면 치료비 5%만 부담하구요
    나머지는 실비있으시면 좋습니다.
  • 레벨 훈련병 레마스터 17.05.29 23:55 답글 신고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처음 겪는 고통에 모든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오겠지만 버티면 다음에 그 파도는 잔잔한 물결이 되서 돌아옵니다. 암1기는 치료됩니다. 이후 관리가 문제니까 지금 병은 무조건 고친다 생각하세요. 그냥 고쳐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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