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20603164246381
위의 러시아-우크라 전쟁관련 기사를 보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현재까지는 러시아에서 우크라의 대통령궁, 국방부 등등을 비롯한 지휘부를 "의도적으로" 공격하지 않아왔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요.
러시아처럼 군사위성 및 장거리 타격수단, 첩보능력이 풍부한 편인 군사강국에서,
하루하루 자국군인들의 피해가 상당한 현 시점에 적의 수뇌부를 직접타격하여 승기를 잡는 방법을 쓰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
국가간 전쟁시 민간인을 사살하지 않는 것처럼 적국 수뇌부를 직접타격하지 않는것도 일종의 불문율, 상도덕과 같은 개념인가요?
그렇다고 보기엔 개전초기 러시아에서 젤렌스키 암살하려고 특수부대를 투입시켰으나 전멸했다는 기사를 본것도 같은데 말이죠.
암살은 되고 미사일로 폭살하는 것은 안되는 건지, 단순히 수뇌부 위치파악을 못해서 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역학관계가 있어 주저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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